- [셀럽이슈] "믿고 지켜봐달라" 조현영, '스캠 코인' 의혹 정면 대응
- 입력 2024. 02.26. 11:17:03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과 관련해 재차 반박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조현영
조현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커뮤니티에 "지난 입장문에서 제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왜 아무런 고소 얘기가 없냐는 말씀이 많아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했고 다수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의 정정을 요구했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조현영은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의혹이 계속되자 재차 해명에 나서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착실히 다음 과정을 진행 중이었으나 이런 일로 계속 심려를 끼치는 게 싫어 공개적으로 진행 과정을 일일이 말씀 드리지는 않았다. 그런데 제가 충분히 설명을 했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 믿고 제게 계속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며 "저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모든 분들을 만족할 만큼 일 처리가 빠르지 않을 수 있지만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조현영은 최근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위너즈 업체에서 발행한 코인 사기와 연루돼 있는 인물로 의혹을 받고 있다. 위너즈는 블록체인과 스포츠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내세웠으나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캠 코인'이란 코인에 발을 들인 투자자들에게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해 신뢰를 쌓고 단기간 내 고소득을 낼 수 있다고 유혹해 코인을 상장시킨 것처럼 꾸민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유튜버들과 연예인들은 코인 사기 연루설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경찰 고위직까지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조현영 역시 "2022년 당시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직을 제안받고, 국회의 지원을 받는 공익 단체인 줄만 알았지 청년페이가 사기나 스캠 등과 연관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단체에 대한 홍보 활동이었을 뿐 직접적으로 청년페이를 홍보한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의혹이 또 생기는 것 같은데, 충분히 설명 드린 만큼 이후 근거 없는 의혹에는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어떤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약속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니 조금 더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TX라이언하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