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사생활 논란' 루카스, 솔로 활동 시작?…SNS 개설→유튜브 활동
- 입력 2024. 02.26. 13:03:4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를 탈퇴한 루카스가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SNS 개설에 이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그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루카스
루카스가 최근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루카스 본인 명의로 된 해당 계정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을 표하는 'SM' 제휴 표시도 되어있다.
SNS 개설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UCAS Documentary Part1 'Freez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루카스가 논란 이후 입을 연 건 2년 만이다.
루카스는 "이 영상이 나오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근데 다 괜찮다. 너무 감사하고 원하는 것은 없다. 그냥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싶다. 내 인생에서 히스토리로 남은 기억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는 성격이 많이 셌다. 그리고 세상이 너무 좁았다, 내가 모두 다 아는 것처럼. 지금은 상대방 얘기를 듣고 내 얘기는 많이 안 한다"라며 "지금 이렇게 성격도 바뀌고 생각도 바뀐 이유는 대부분 그 사건 때문"이라며 사생활 논란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한 6개월간 방에만 있었다"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생각도 너무 많이 하고. 그때는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 밥도 제대로 안 먹었다. 입맛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왜 그랬냐면 저는 그때 정상이 아니었다. 어디 가면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다가 혼자 방에 안 자고 있으면 누구에게도 전화가 안 온다. 너무 외로웠다"며 "제 세상이 아예 달라졌었다. 그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푸는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루카스는 "멤버들이 나한테 실망했다"라며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이랑 옛날에 함께한 추억이 되게 많다. 근데 항상 갑자기 생각난다. 너무 같이 있고 싶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끝으로 루카스는 "어떤 이유로든 그랬으면 안 됐다. 이제는 진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많이 배우고 나의 나쁜 점도 많이 깨달았다"며 "열심히 하고 싶다. 팬들은 나의 원동력"이라고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앞서 루카스는 지난 2021년 8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2019년 루카스와 만나기 시작했다는 A씨는 연애 기간 동안 명품 선물과 호텔을 포함한 데이트 비용을 모두 자신이 지불했고, 더불어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중국인 여성 B씨도 A씨와 같은 일을 당했다며 "루카스는 팬들을 자신의 후궁이라 생각했고, 양다리를 걸치고, 사적으로 연락을 하며 그들의 사랑을 돈으로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루카스는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고의 말 전하고 싶다"고 사과문을 게재했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루카스는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해 5월 NCT와 WayV를 탈퇴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는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NCT 탈퇴 후 약 9개월 만에 루카스가 솔로 활동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과연 루카스가 과거에 있었던 논란을 딛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루카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