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리포터', 2026년 공개 목표…조앤 롤링 제작 참여
입력 2024. 02.26. 21:56:58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026년 '해리포터' 신드롬이 재연될 예정이다.

24일 (이하 현지 시각)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CEO는 2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2026년에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공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리포터' TV 시리즈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총 7개의 시즌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OTT 플랫폼 맥스에서 공개된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자슬라브는 지난해 롤링을 직접 만나 TV 시리즈 제작에 참여할 것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9년 롤링의 '트랜스젠더 부정'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그는 워너브러더스 측이 자신을 감싸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이후 롤링과 워너브러더스 관계가 소원해진바.

2022년 취임한 자슬라브는 OTT 플랫폼 맥스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해 '해리포터' TV 시리즈가 필요하다고 판단, 롤링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롤링은 "긴 형식의 TV 시리즈에서만 가능한 깊이와 디테일을 담은 새로운 각색에 참여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리포터' TV 시리즈는 그간의 논란을 의식해 인종의 다양성을 고려해 캐스팅에 나설 전망이다. 관련 엔터테인먼트 내부자 제프 스나이더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더 많은 유색인종을 캐스팅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헤르미온느 역에 유색인종 배우의 캐스팅을 언급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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