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향' 러블리즈 서지수, 인터넷 방송 BJ 데뷔 "상황 좋지 않았다"
입력 2024. 02.26. 23:29:58

서지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했다.

26일 서지수는 아프리카TV 채널 '떠지수'를 개설하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뭘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지수는 러블리즈 콘서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멤버들과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실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안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서지수는 라면 이상형 월드컵, 게임, 나무위키 읽기 등의 콘텐츠로 4시간가량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안녕', '종소리', '찾아가세요'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전속계약 만료로 미스틱스토리로 이전하며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청춘블라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프리카TV '떠지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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