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美 아카데미 시상식서 '아임 저스트 켄' 부른다
입력 2024. 02.27. 13:56:46

라이언 고슬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 고슬링이 내달 11일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바비'의 주제곡 '아임 저스트 켄'을 부를 계획이다.

고슬링은 이달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은 큰 모험일 수 있다"라고 하면서 "하지만 나는 열려 있다"고 말한바.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아임 저스트 켄'을 직접 선보인다.

한편, '바비'는 여우조연상(아메리카 페레라), 남우조연상(라이언 고슬링), 각색상, 주제가상, 미술상 등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감독 그레타 거윅과 주인공 바비 역의 마고 로비는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해 논란이 됐다.

당시 고슬링은 "바비가 없다면 켄도 없었다. 가장 큰 공이 있는 그레타 거윅과 마고 로비가 없었다면 영화 '바비'도 없었을 것"이라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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