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예송, 뺑소니 사고 후 도주 중 배달원 쳤다…구속 기소
- 입력 2024. 02.27. 14:24:1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DJ예송이 1차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DJ예송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 이준동)는 DJ 예송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상·도주 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DJ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건 당일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후 도주하다가 A씨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DJ예송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조 조치 없이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으로 더욱 논란이 됐다.
DJ예송은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그 어떤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고 사죄했다.
검찰은 범행에 사용된 벤츠 차량을 대검찰청의 '상습 음주운전 차량 압수 등 음주운전 엄정 대응' 지시에 따라 몰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DJ예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