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아동복 대표, 수억대 '투자 사기 의혹'으로 피소
입력 2024. 02.28. 08:24:14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남편과 함께 유명 백화점에 입점된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배우 출신 A씨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27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외국 명품 아동복을 병행수입해 판매하는 업체 대표 A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조사 중이다.

B씨를 비롯한 투자자 6명은 지난해 11월 "A씨가 백화점 매장의 물품보증금에 투자하면 일정 수익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3년 전 "백화점 매장 매출의 15%를 주겠다"며 매장 관리인을 모집했다. 명품 보증금 명목으로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돈을 받아갔다. 백화점 입점이 까다로운 편이라 생각하고 관리인들은 A씨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약속한 물품이 제대로 공금되지 않았고, 계약 기간이 지나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자 A씨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다.

당초 고소장을 제출한 이들은 2명이었지만 4명이 추가됐고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의 피해액은 총 4억 5900만원으로 예상된다.

고소를 당한 업체 대표 A씨는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연예인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서 수익금을 주지 못한 것"이라며 고의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