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연극배우’ 오현경, 오늘(1일) 별세…향년 88세
- 입력 2024. 03.01. 18:04: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 오현경
1일 오전 9시 11분께 오현경은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연극반 활동을 시작, 이듬해 전국고등학교 연극경연대회에서 ‘사육신’으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
또 고인은 1961년 KBS 개국 당시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손자병법’의 이장수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동아연극상 남우조연상(1966),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1985), KBS 대상(1992) 등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