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A씨, 반려견 방치 논란 "집에 주인 없고 매일 짖어"
입력 2024. 03.04. 14:32:40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명 연예인 A 씨가 반려견을 방치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의 개 소음 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B 씨는 지난해 6월 연예인 A 씨가 아랫집으로 이사왔다며 "거의 매일같이 개가 짖는다. 새벽에도, 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 경비실을 통해 여러 차례 소음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하루 종일 집을 비워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집에 주인은 없고 개 혼자 있어 개를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그는 A 씨가 방송에서는 개를 아끼는 것처럼 나와 더욱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B 씨는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쉬려고 할 때마다 또 개가 짖을까 불안한 지경에 이르렀다. 피해보상은 둘째치고 소음이 나아지지 않으니 소송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폭로글을 작성한 이유를 말했다.

끝으로 "6월부터 소리가 날 때 가끔 녹음을 했고, 경비실에도 수차례 현 상황을 전달했다. 이게 증거가 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은 층간소음, 개 짖는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배우 L 씨 폭로글 등의 사건 이후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글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삼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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