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남편에게 귀책사유” 황정음·벤·서인영 파경 폭로
입력 2024. 03.05. 15:34:01

황정음, 벤, 서인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음, 가수 벤에 이어 서인영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라고 발표, 그간 사생활을 이유로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던 스타들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SW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인영과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앞으로 가수 서인영의 새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새 출발 소식과 함께 이혼설도 불거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7개월만인 9월, 이혼설에 휩싸인 바.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다시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인영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끝내 이혼을 결심했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셀럽미디어에 “이혼은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라며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 또한 최근 ‘남편 귀책’ 사유로 파경 소식을 전했다. 벤은 2021년 6월 교제 중이던 W 재단 이욱 이사장과 부부의 연을 맺고,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소속사는 “벤이 지난해 말 이혼했다.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고, 최종 이혼 선고만 남겨둔 상황”이라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올린 게시물도 재조명됐다.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 이제 시작이야”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혼 조정 신청서 제출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추측하기도 했다.

황정음의 이혼도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또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 님”이라는 지인의 댓글에 황정음은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했고, “영돈이 연락이 안 된다”라는 댓글에 “그럴 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8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두 사람은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을 알렸다. 이후 황정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재결합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 소식이 전해졌지만 황정음은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이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 한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던지”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아이들은 무슨 죄냐. 용서해”라는 댓글엔 “나는 무슨 죄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황정음은 예정된 스케줄 역시 차질 없이 소화 중이다. 이혼 소송 발표 당일,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 임한 것은 물론, 웹예능 ‘짠한형’ 출연 소식을 전한 것. 본업에 집중하며 당당한 행보를 걷는 황정음을 향해 대중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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