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도리야마 아키라 작가 별세…향년 68세
입력 2024. 03.08. 14:40:13

도리야마 아키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8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리야마 아키라는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출혈로 숨졌다.

주간지 '소년 점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리야마가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세계에서 읽혔고, 사랑받았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디자인 센스는 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애도를 표현했다.

한편, 고인은 '닥터 슬럼프', '드래곤볼'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1980년 연재된 '닥터 슬럼프'는 로봇 노리마키 아라레와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그려낸 코믹 만화다.

1984년부터 연재된 '드래곤볼'은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모험 이야기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 시리즈 중 하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도리야마 아키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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