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묘', 베를린 이어 홍콩국제영화제 초청…"韓 영화인들의 창의적 노력"
- 입력 2024. 03.08. 17:07: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파묘'가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파묘'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Alvin Tse)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들을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한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며 영화 '파묘'의 초청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술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것은 물론, 배우들 또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장르물의 혁신을 이뤘다는 관점에서 '파묘'는 한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라며 '파묘'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