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前 매니저에 6억대 손배소 피소…4개월 만에 재판 재개
입력 2024. 03.09. 19:59:53

박유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유천의 전 매니저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4개월 만에 재개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는 지난 6일 박유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8일 열렸던 변론기일에 이어 박유천은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원고인 박유천의 전 매니저 김모 씨는 변호인을 통해 소송 청구 원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 씨는 박유천이 이중계약으로 기획사 리씨엘로와의 전속계약을 파기한 탓에 6년 간 받기로 한 급여 약 6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박유천과 JYJ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다. 마약 논란 등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된 이후 박유천과 독립해 1인 기획사 리씨엘로를 설립해 함께 운영했다.

그러나 이듬해 박유천이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리씨엘로는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했으며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김 씨 측은 박유천이 리씨엘로의 대표직을 제안하며 연봉 1억원의 급여를 약속했으나 부당한 전속 계약 파기로 약 6년 간 대표로서 받기로 한 급여를 받지 못했다며 이에 해당하는 5억 6950만 원을 손해봤다고 주장했다.

다음 기일은 서울동부지법에서 27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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