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체제로 새 출발…템페스트 "폭풍 타고 떠나는 항해"[종합]
입력 2024. 03.11. 15:44:28

템페스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6인 체제로 재정비하고 새로운 여정에 나섰다. 긴 항해를 예고하며 '폭풍'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태래, 화랑)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화랑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전작 '폭풍', '폭풍 속으로'로 이어지는 템페스트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형섭은 "폭풍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템페스트의 '오늘'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라며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뚫고 '폭풍 속으로' 돌진한 템페스트가 '보야지'에서는 폭풍을 타고 항해를 떠난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아련한 느낌을 더했다. 내면의 성장통을 이겨내고 거친 바다마저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앨범 전곡 작사 참여에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라이트하우스' 작사에 참여한 루는 "데모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 제가 받은 위로를 이 곡을 듣는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작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데어(There)' '비.오.케이(B.O.K)' '슬로우 모션(Slow Motion)'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지난 앨범 '폭풍 속으로' 전곡 작사에 나섰던 루에 이어 혁, 태래가 '비.오.케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앨범에 참여했다. 혁은 "감사하게도 직접 쓴 가사로 아이(공식 팬덤 명)에게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래는 "언젠가는 직접 쓴 가사가 앨범에 실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다. 이번 앨범에 실리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템페스트의 이번 컴백은 데뷔 2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태래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으로 "함께 해서 좋았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더 멋지게 발전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루는 이번 앨범에 가장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그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며 "폭풍 속을 지나듯 계속 발전하고 단단한 그룹이 되고자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에 임하며 "1위 하고 상을 받을수록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문득 떠오른 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난 후 템페스트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까, 고민했을 때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성장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했다.

혁 역시 '브룸 브룸'(Vroom Vroom)으로 음악방송 1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음악방송 1위의 쾌거를 거두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4월 개최되는 팬콘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팬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팬콘 투어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형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샤프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그는 "샤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아이돌이라는 의미다. 앨범에 성장한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샤프한 모습이 돋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템페스트의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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