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신연신 감독 "송강호와 첫 시리즈물, 작업하며 자연스럽게"
입력 2024. 03.12. 11:29:2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삼식이 삼촌'의 신연신 감독이 배우 송강호와 첫 시리즈물을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킬러들의 쇼핑몰'의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과 디즈니+의 상반기 기대작 '삼식이 삼촌'의 신연식 감독이 자리해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 하에 '스토리텔링,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국내 OTT 업계 흐름과 변화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삼식이 삼촌'은 신연식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자,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신연신 감독은 "송강호 선배가 영화를 주로 하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이 작품을 하고, OTT 플랫폼으로 온건가 생각을 하시더라. 그런 건 없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송강호 선배 역시 '평생 영화만 해'라고 생각하신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식이 삼촌' 시나리오는 송강호 선배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상을 받으셨을 때 드렸다. 시나리오를 받으시더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하시더라. '삼식이 삼촌' 캐릭터는 그때 구상했던 것 같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는 하면 할수록 많은 인물이 나오고 서사가 나왔다. 자연스럽게 시리즈물이 됐다. 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설명하려면 긴 서사가 필요했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올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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