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안재홍 “‘은퇴 밈’ 시초 자긍심 느껴”
입력 2024. 03.13. 11:42:22

'닭강정' 안재홍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안재홍이 극중 백중과 유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감독, 배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등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은퇴 밈의 시초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민아를 남몰래라고 생각하지만 티 나게 짝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민아 씨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황당무계한 사건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다. 짝사랑하는 민아 씨를 다시 되찾아오기 위해 상상 초월의 고군분투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캐릭터 연기에 중점 둔 부분으로 안재홍은 “시나리오, 대본을 보고 웹툰을 참고하기 위해 봤다. 웹툰을 보자마자 느낀 건 ‘내가 해야 하는 거구나’라고 느꼈다. 생김새가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외적으로는 가르마 정도 탔다. 그 정도만 했는데 유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원작 웹툰의 저 인물, 캐릭터가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구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외적으로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웹툰만이 가진 분명한 언어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 작품에 맞는 화법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톤앤매너를 구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오는 15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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