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MG 측 "DJ 펌킨 대표직 사임…미노이 관련 無"[공식]
- 입력 2024. 03.13. 15:18:3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AOMG 대표이사 DJ펌킨(본명 김수혁)이 대표직을 내려놨다.
미노이
13일 AOMG 측은 셀럽미디어에 DJ 펌킨 사임설에 대해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지난 1월 초 결정된 일"이라며 "미노이 관련 사안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OMG 측에 따르면 김수혁 대표는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돼 있다. 후임에는 유덕곤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AOMG 측은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와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AOMG 수장 DJ 펌킨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DJ 펌킨은 사이먼 도미닉이 사임한 뒤 2018년부터 6년간 AOMG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해당 매체는 DJ 펌킨은 미노이 관련 논란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주위에 토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AOMG는 소속 가수 미노이의 화장품 브랜드 P사의 광고 불참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미노이는 지난 4일 이와 관련해 "이번 광고 계약 내용도 공유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모른다"며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아 기다리다가 직접 찾아가서 열람했다. 이때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OMG 측은 미노이가 문제 삼았던 '가짜 도장'이 전자계약 체결에 사용하는 전자서명 이미지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동안 계속 이런 방식(대리 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하면서 이 방식에 대해 문제 삼은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AOMG와 미노이는 계약 파기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노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