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中 '파묘' 축경 문신 조롱→김신영 '노래자랑' 하차→라이즈 루머 해명
입력 2024. 03.15. 10:00:00

서경덕 SNS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9일~3월 15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영화 '파묘' 오컬트 신기록→中 누리꾼, 얼굴 낙서 딴지

국내 흥행에 이어 글로벌 행보에 나선 영화 '피묘'(감독 장재현)가 흥행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파묘'가 지난 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곡성'(감독 나홍진)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그뿐 아니라 개봉 3주 차 주말 총 127만 5219명을 동원하며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파죽지세로 장기 흥행 가도에 오른 '파묘'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851만을 모아 '천만 관객' 초읽기에 돌입했다.

여기에 지난 12일 해외 133개국 판매 및 북미, 영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주요 국가 개봉을 확정, 해외 영화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K-영화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흥행세에 지난 12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파묘'에서 축경을 얼굴에 쓰는 것을 두고 조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중국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를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로 여기고 있다"라며 "한국인들이 멋있다고 하는 행동을 중국인들이 보면 참 웃기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 영화가 잘 되니 배 아픈가 보다", "파묘는 한국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 중국 문화를 왜 찾냐" 등 반응을 보이며 일침을 가했다.

이튿날 서경덕 교수 역시 자신의 SNS에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드라마 및 영화가 세계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다 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은 날로 커져가는 모양새다"라며 "물론 건전한 비판은 좋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하고 싶은 건 이제부터라도 K 콘텐츠를 몰래 훔쳐보지나 말았으면 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요일의 딸'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갑작스러운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을 알린 김신영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지난 9일 김신영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다.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라디오 DJ 자리를 잠시 비운 터라 마지막 녹화 참석 여부에 귀추가 주목됐던 바. 김신영은 담담한 모습으로 녹화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 누비며 많은 걸 배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지난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도 복귀해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며 밝은 에너지로 방송을 이끌었다.



◆한서희, 이번엔 男 아이돌 카톡 공개→허위 사실 주장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배우에 이어 남자 아이돌과 메시지를 올리고,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중심으로는 한서희와 일반인 여성 A씨가 나눈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A씨에게 남자 아이돌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으며, A씨는 남자 아이돌 B씨에게 '한남더힐에서 자취하는 아는 정·재계 따님'에게 소개해 줄 남자 아이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서희는 남자 아이돌 C씨를 집으로 초대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C씨는 TV에서 보는 게 훨씬 낫다"는 등의 말을 남겼다.

논란이 일자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지금부터 나오는 얘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 애초에 저건 제가 아닌데 기자분들은 왜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저인 것 마냥 기사도 쓰냐"며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1월에도 남배우 D씨와 메시지를 공개,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카톡 주작(자작)임"이라고 짧은 해명을 남기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재 이와 관련해 명예훼손,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발당했다.

한서희는 상습적으로 폭로와 허위 사실 주장을 일삼고 있어 이번 폭로의 진위에 관심이 모인다.

◆오스카 이모저모, '오펜하이머' 7관왕→엠마스톤·로다주 인종차별 논란

'별들의 축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예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와 디즈니 픽사 최초 동양인이자 한국계 감독인 피터 손 감독의 '엘리멘탈'이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작품상의 영예를 쥔 것은 '오펜하이머'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감독상(크리스토퍼 놀란),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총 7관왕에 올랐다.

특히 '인셉션', '덩케르트'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나 무관에 그쳤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오스카는 '로컬' 영화제답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엠마 스톤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양인 배우를 패싱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 주인공이 된 엠마 스톤은 수상 당시, 양자경과 눈을 맞추지 않고 트로피를 제니퍼 로렌스의 손을 통해 받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받았다.

이에 양자경은 자신의 SNS에 "나는 오스카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너의 절친인 제니퍼와 함께하고 싶었다"고 논란을 진화했다.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키 호이 콴을 무시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그는 키 호이 콴이 축하 인사를 건네려 팔을 잡았음에도 등을 보이고 다른 시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아시안 패싱' 논란에 휩싸였으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않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종영 후에도 논란

지난 10일 32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종영 후에도 잡음이 일고 있다.

마지막 화에 그려진 '귀주대첩'이 20분가량 분량으로 짧게 그려져 일각에서는 감독들의 이견 때문에 해당 장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KB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불거진 '귀주대첩' 전투 장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총연출인 전우성 감독은 김한솔 감독이 도맡은 흥화진 전투와 귀주대첩 장면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려거란전쟁'은 총연출 전우성 감독을 비롯해 공동 연출을 맡은 김한솔, 서용수 감독, 수백 명의 제작진,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라며 "보다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목적 단 하나만 바라보고 마지막까지 노력한 제작진의 노고를 근거 없이 폄하하지 말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고려거란전쟁'을 공동 연출한 김한솔PD가 KBS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금 이목이 쏠렸다. 김한솔 PD는 KBS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지난달 29일자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윤진, 스타벅스 마신 죄?

스타벅스로 인해 많은 스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르세라핌 허윤진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셔 공격당하고 있다는 글이 확산됐다.

일부 해외 팬들이 허윤진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 불쾌감을 표현한 것. 이들은 허윤진 SNS에 "공부하고 불매운동을 해라" 등 악플을 달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타벅스 노조는 SNS에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담은 게시물을 게재했으나, 스타벅스는 노조를 고소하면서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아랍권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확산됐다.

허윤진 외에도 전소미, 엔하이픈 제이크, 블랙핑크 지수 등이 이와 같은 이유로 해외 팬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미투 논란' 오달수 캐스팅…'오징어 게임2' 공개 전 또 잡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가 이번에는 '미투' 배우 캐스팅으로 다시금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배우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씨제스 측은 공식적으로 오달수의 '오징어 게임2' 합류를 인정했으나, 배역이나 비중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연극 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두 명의 배우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것. 오달수의 성폭력 사건은 공소시효 종결로 이듬해 8월 내사 종결된 바 있다.

오달수 합류에 앞서 '오징어 게임2'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탑을 캐스팅해 갑론을박이 일어난 바.

또한 촬영장 갑질 논란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 현장을 목격했다며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려는 사람들 막으면서 너무나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 데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공개 전, 캐스팅부터 갑질 논란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오징어 게임2'가 전편에 이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마약' 남태현, 가요계 복귀 의지 표명

보컬 레슨생을 모집했던 남태현이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남태현은 지난 13일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더 이상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요계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남태현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씩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어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물들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22년 전 연인인 서민재와 함께 대마 흡연 사실로 기소 유예됐던 남태현은 KBS1 '추적 60분', 티빙 다큐멘터리 '미래엔딩' 등에 출연, 마약 중독 치유 재활센터에 입소해 치료받는 등 개선의 노력을 보였다.

뻔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이 아닌 진정한 반성과 쇄신으로 남태현은 다시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먹튀 논란' 임창정, 결국 피고발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임창정이 결국 연기학원 배우들에게 집단 고소를 당했다.

피해 배우들은 지난 12일 서우 서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경기 파주시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연기학원은 지난해부터 광고 출연료를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창정 소속사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이며 "출연료 미지급 또한 전혀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아내 서하얀까지 해명에 나섰지만 지난해 4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공식 SNS에 올라온 홍보 영상에는 임창정이 직접 "자신이 설립한 회사"라고 발언한 바 있어 논란은 진압되지 않고 있다.



◆라이즈, 각종 루머에 라이브 해명

그룹 라이즈가 잇단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라이즈는 지난 13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앤톤은 "며칠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제 마음과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의도치 않은 부분에서 팬들이 느꼈을 감정에 대해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사과했다.

이어 은석도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브리즈(공식 팬덤 명)분들이 걱정되실 만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까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근 앤톤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미국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사진이 퍼졌다. 이에 자신이 사진 속 여성이라고 주장한 A씨는 앤톤과 어릴 적부터 친구라고 해명하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은석은 연습생 출신 B씨와 루머에 시달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SM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사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채서진→송지은, 봄바람과 함께 전해진 결혼 소식

3월 봄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있다.

지난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송지은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유튜버 박위 역시 자신의 SNS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결혼 소식을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를 통해 소식이 전달되어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날 포레스텔라 강형호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공식 팬카페에 "늘 항상 보내주셨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시고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손 편지를 남겼다.

강형호의 예비 신부는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다. 두 사람은 강형호가 '팬텀싱어2'에 출연하기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에는 배우 채서진이 웨딩 소식을 전해왔다. 채서진은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서경덕 SNS, KBS1, 유니버설 픽쳐스('오펜하이머'), 채서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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