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장도연과 망붕 차단 “잘 되고 있지 않아”
입력 2024. 03.15. 17:05:59

'댓글부대' 손석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손석구가 ‘살롱드립’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안국진 감독,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참석했다.

손석구는 극중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그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 중점을 뒀던 건 그냥 자기를 증명하는 것에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 안 보이길 바랐다. 감독님과 영화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로서 어떻게 하면 비호감이 아닌,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로 구축할까 이야기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 조금, 저기 조금 보고 나니 개인적으로 우리의 의도가 통했다 싶은 건 임상진이라는 캐릭터가 짠하고, 귀엽더라.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이상형이라 밝힌 장도연과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살롱드립’ 이후 장도연과 만남에 대한 질문에 손석구는 “잘 되고 있는 건 없다”라며 웃음 지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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