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희♥류준열 열애 인정 “혜리에게 결례 범해…환승은 NO” [종합]
- 입력 2024. 03.16. 13:3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감정적인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류준열 또한 긴 침묵 끝에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환승 연애’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한소희, 류준열, 혜리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은 한소희의 장문의 글에서 시작됐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지난 이틀간 제 이야기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많이 놀라셨죠. 사실은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는 게 맞지만 제 판단상 그것은 아무래도 통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 소중히 여기는 제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상처가 덜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라고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라며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소희, 류준열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에서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함구했다.
그러자 류준열의 전 상대인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결별 후에도 유지했던 류준열과의 팔로우도 끊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소희도 발끈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티빙 ‘환승연애’ 애청자이지만 환승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맞받아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찌질한 제 인스타 스토리, 맞다.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를 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하는 바”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를 걱정하고 계실 제 팬분들을 생각하니 마음도 하프고 하지만 잘못했을 때는 매를 맞아야 하는 법 보다 나은 제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죄송하고 미안하지만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욕심만 많은 저는 이제 저를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워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다짐했다.
한소희의 열애 인정에 입을 다물었던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16일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소속사는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소속사는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당사는 배우의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준열, 한소희는 최근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캐스팅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나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치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