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성우’ 이우리 사망…향년 24세
입력 2024. 03.16. 20:38:28

고 이우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성우 이우리가 사망했다. 향년 24세.

성우 이달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故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 유가족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장례는 가족 및 동료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2000년생으로 2021년 CJ ENM 성우극회 11기로 입사했다.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네모바지 스폰지밥’ 등에 참여했으며 게임 ‘원신’의 사이노, ‘던전 앤 파이터’ 마일란 릿 등 목소리를 맡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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