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효심이네' 하준 "유이=효심 그 자체…온 마음 다해 사랑"
입력 2024. 03.18. 16:21:12

하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준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유이)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하준은 극 중 까칠하고 차가운 재벌 3세에서 효심을 만나며 변화해 가는 강태호 역을 맡았다.

이날 하준은 유이와 호흡에 대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다. 작품에 임하면 그 캐릭터에 다 빠지려고 한다. 이전에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 형과 브로맨스가 있어서 그때도 형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유이는 효심 그 자체였다. 볼 때마다 '이런 게 예쁘고 저런 게 예쁘다'고 말해주면서 연인, 남매 케미를 내려고 했었다. 효심이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워낙 유이가 숙련되고 프로다 보니까 잘 받아줬다. 서로 의지를 정말 많이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하준과의 호흡에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한 바 있다. 이에 하준은 "설레지 않은 거에 섭섭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면서도 "감사하다. 효심이는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까 제가 주눅이 든 부분에 많이 응원해 주고 했던 거 같다. 효심이보다 제가 조금 더 설Ž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