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폭행 사과 "노엘 잘못無…흥분 참지 못했다"
입력 2024. 03.19. 10:39:43

구스범스-노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래퍼 구스범스가 노엘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구스범스는 19일 자신의 SNS에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한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하던 중 대기실에 놓은 짐을 두고 노엘과 오해가 생겨 주먹을 휘둘렀다.

구스범스는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에게 다가가 흥분을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 어떠한 이유가 됐든 주먹을 휘두르고 피해를 입은 노엘에게 사과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노엘은 지난 18일 폭행 시비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이지만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라며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덥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작 사과 하나 받고 이번 일이 없었던 것처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OMG,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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