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는 '물음표?'…이보영 표 미스터리 '하이드'[종합]
- 입력 2024. 03.19. 12:34:0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장르퀸' 이보영이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돌아왔다. 끊임없는 사건의 소용돌이, 그 결말은 무엇일까.
하이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 감독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동휘 감독,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참석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있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김동휘 감독은 "많은 시청자의 예상을 조금씩은 벗어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김 감독은 '쌈마이웨이', '녹두전'과 같은 로맨스물을 연출해 온 바. 차기작으로 스릴러를 선택한 이유로 "드라마 저변을 넓히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만난 게 '하이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스릴러 연출 재밌었다. 다음에 어떤 장르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성장하는 연출자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휘 감독은 이보영에게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보영을 빼놓고 장르물을 생각할 수 없었다"라며 "대본을 보시고 '재밌게 봤다'라고 연락해 주셔서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대체 불가 '장르퀸'의 위엄을 다시금 선보일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 역을 맡았다. 이보영은 문영이 능동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이런 역할을 맡아본 게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영'을 연기할 때는 "흐름에 따라가려고 했다. 다 비우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원더풀 월드', '눈물의 여왕' 등 경쟁작들이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보영은 "부담은 하나도 없다"라며 "스토리의 힘을 믿는다. 드라마를 봤을 때 재미가 있으면 좋게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문영의 남편이자 예고 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은 이무생이 맡았다. 가장 비밀이 많은 성재에 대해 "23일에 확인 부탁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하이드'의 매력으로 "캐릭터들이 힘 있고 조화를 이룬다"라며 "어느 순간에 조화가 깨지는 듯한 재미가 있다"라고 귀띔했다.
문영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을 맡은 이청아는 초반부 비중이 작아 출연을 고민했다면서 "대체 이 사건이 어디로 흘러가는 거지, 궁금했다. 감독님께 '한 부만 더 보고 결정하면 안 되냐'고 부탁하다가 어떻게 끝이 나는지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역할에 대해 이청아는 "왜 이렇게까지 문영에게 애정, 관심을 두는지 그 이면이 무엇인지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비밀의 키를 쥔 의문의 남자 도진우 역에는 이민재가 발탁됐다. 그는 '하이드' 관전 포인트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으며 "제가 촬영장에서 본 것들을 시청자분들이 꼭 보시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