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황을 설명해봐” 한소희 ‘칼 든 강아지 짤’ 주인공 강쇠, ‘슈스’ 됐다
- 입력 2024. 03.20. 14:31:4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하는 글을 올리며 사용했던 사진 속 강아지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강아지의 보호자 A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스가 됐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A씨가 키우는 반려견 이름은 ‘강쇠’로 2009년 임시보호를 하다 입양했다.
A씨는 강쇠가 실제로 온순한 성격이며 ‘칼 든 강아지 사진’은 장난감 칼을 쥐어주며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강쇠와 찍은 영상도 함께 공유하며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는데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라고 바랐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수가 4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류준열, 한소희의 하와이 목격담에서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사생활’을 이유로 열애설에 대해 침묵했으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커졌다.
의혹이 확산되자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라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맞받아쳐 논란은 커졌다. 다음 날 한소희는 해당 스토리를 삭제하고 개인 블로그에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며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같은 날 류준열도 열애를 인정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