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숙해진 강렬함"…천준혁 복귀한 더뉴식스, 역대급 매운맛 '푸에고'[종합]
- 입력 2024. 03.20. 15:25:0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데뷔 초의 강렬함에서 한층 성숙해진 매운맛으로 돌아왔다.
더뉴식스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더뉴식스는 약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성준은 "9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었지만, 조금 길어져도 더 좋은 안무, 좋은 노래 퀄리티로 대중 앞에 서자는 마인드로 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천준혁이 활동을 재개하고 처음 참여하는 활동이다. 천준혁은 "무대에 설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겠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싱글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여섯 멤버의 뜨거운 열정이 담겨 있다. 한층 더 끈끈해진 완전체 더뉴식스의 팀워크도 느껴볼 수 있다. 우경준은 "이번 앨범은 저희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의 불안,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태워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냈다. 이런 감정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푸에고'는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한다. 이번 노래는 특히 데뷔곡인 '비켜'가 연상된다. 미니 2집 'Love Never Dies', 미니 3집 'BOYHOOD'를 통해 청량한 모습을 선보였던 더뉴식스가 오랜만에 강렬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은휘는 "이번에 데뷔 콘셉트와 비슷한 결로 나오게 됐다. 그래서 더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생겼다"며 "'비켜' 당시의 강렬함과 비교했을 때, 1년 10개월 이후 더욱 성숙해진 강렬함에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푸에고'에는 페노메코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더뉴식스의 데뷔곡 '비켜'에 이어 이번 신보에 힘을 더하게 됐다. 장현수는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녹음할 때 큰 도움이 됐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 할 때도 직접 응원 차 와주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곡에는 더뉴식스의 칼군무 퍼포먼스도 눈에 띈다. 오성준은 "노래를 듣고 처음 안무를 봤을 때, 저희의 욕심과 기대감이 최상이었다. 노래도 멤버 전원이 맘에 들어 했고, 안무도 노래에 맞게 잘 나와서 욕심이 정말 컸다"며 "이 무대를 6명이 100% 잘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반복연습을 많이 하면서 잘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휘도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들였다. 저희끼리 연습하는 시간, 레슨받는 시간을 합쳐 거의 하루에 8~10시간을 투자했다"며 "그래서 짧은 시간에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더뉴식스는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최태훈은 데뷔 초를 회상하며 "그때와 비교했을 때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바라보는 시야 자체가 넓어진 게 가장 성장한 점이고, 거기에 따라서 무대나 퍼포먼스, 쇼맨십 등도 성장한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더뉴식스는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끈끈한 팀워크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휘는 "'라우드'가 끝나고 데뷔를 준비하면서부터 대표님이 항상 성공하려면 팀워크가 제일 중요하고 너희끼리 끈끈해야 한다고 말하셨다"며 "서로 끈끈해야 한다는 것을 늘 일깨워주셔서 저희도 그게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최근 5세대 남자아이돌의 활약이 강세인 가운데, 더뉴식스는 그룹의 강점으로 '개성'을 꼽았다. 오성준은 "더뉴식스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그룹이다. 개성이 뚜렷한 여섯 명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정에 불타는 느낌을 잘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의 목표로 오성준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저희를 아껴주시는 팬분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이어 천준혁은 "음악방송 1위, 좋은 차트 성적 등도 좋지만, 저희 음악이 대중들과 팬분들에게 같이 전해져서 공감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뉴식스 '푸에고'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