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올스타 리그, FC최진철 VS FC 조재진 맞대결…승자는?[Ce:스포]
- 입력 2024. 03.20. 21: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골때녀’ 올스타 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한 팀은 누가 될까.
골때녀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결승 진출을 두고 겨루는 올스타 리그 두 번째 매치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공수 포지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들로 구성된 ‘FC최진철’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포를 쏘아 올리는 ‘골때녀’ 대표 공격수들이 뭉친 ‘FC조재진’의 대결로, 지난 올스타 리그 개막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다. 이번 올스타 리그는 ‘골때녀’ 최초로 네 명의 감독들이 이름을 걸고 펼치는 만큼, 감독들의 승리를 향한 열정과 의지가 최고조로 올라와 있는 상황. 특히 조재진 감독은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맡았던 ‘FC아나콘다’와 제4회 챌린지리그에서 맡았던 ‘FC개벤져스’를 모두 방출시킨바, 이번 올스타 리그에서 잃어버린 명예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상대는 신생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를 단번에 승격시키고 제4회 챌린지리그에서 ‘FC탑걸’을 승격시킨 명장 최진철이 이끄는 ‘FC최진철’이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 조재진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제1회 슈퍼리그 우승 감독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울버햄튼 원더러스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과 미니 황소로 불리며 ‘골때녀’ 세계관 탑 공격수로 손꼽히는 황희정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한다. 그는 경기에 완전히 몰입한 채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딸바보 모먼트를 숨김없이 뽐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