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영화 '짐승'으로 스크린 복귀…올해 크랭크인
입력 2024. 03.21. 09:52:38

이요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요원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영화 '짐승'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짐승'(감독 김민재)은 미애가 출소한 친동생 미옥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요원은 극중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여배우 미애 역을 맡았다. 미애는 친부모가 죽고 양부모에게 입양돼 재벌 3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역할. 양동생 사망 사건의 가해자이자 친동생인 미옥을 찾기 위해 고교 동창이자 형사인 진수를 찾아간다.

이요원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부암동 복수자들', '그린마더스클럽' 등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용의자X', '전설의 주먹', '화려한 휴가'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그는 2017년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 이후 오랜만에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짐승'은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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