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지드래곤, 'MLB 서울시리즈' 직관 즐긴 ★들[셀럽샷]
- 입력 2024. 03.21. 11:13:3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LB 서울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타들의 인증샷이 쏟아졌다.
차은우
지난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일환으로 'MLB 서울시리즈'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개막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MLB 개막전이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이적 후 첫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많은 스타들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오타니 타석에서 중계에 잡혔다. 차은우는 LA 다저스의 모자를 쓰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했다. 이어 자신의 SNS에도 고척돔에서 맥주를 들고 찍은 사진, 브이하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려 직관을 인증했다.
배우 지성과 이보영도 중계에 잡혔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성은 경기 이후 SNS에 그라운드를 향해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셀카를 함께 게재해 직관 인증샷을 남겼다.
티아라 지연과 결혼한 KT위즈 선수 황재균도 SNS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를 찍은 영상을 올리며 "렛츠 고!(Let's go!)"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목격담에 따르면 황재균은 아내 지연과 함께 경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시구자로 참여한 박찬호는 회색 정장을, 지드래곤은 화려한 무늬의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고 VIP석에 자리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GD'라고 적힌 샌디에고 파드리스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박찬호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생소한 투샷에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직관을 즐기게 된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 밖에도 방송인 김영철, 가수 션, 옥택연 등이 직관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펼쳐진 LA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개막 1차전 경기는 5:2로 LA다저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은우 SNS, 지성SNS, 황재균SNS, 지드래곤SNS, 갤럭시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