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고윤 "지현우, '탈의 신' 준비에 도움 많이 줘"
입력 2024. 03.21. 15:29:58

고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윤이 드라마 준비 과정 중 지현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 홍석구 감독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고윤은 극 중 사연 깊은 재벌 집의 둘째이자 아버지의 유언으로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을 연기한다.

이날 고윤은 "진단은 당당하면서도 애잔하고,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극 중에서 탈의 신이 있는데, 그걸 위해서 운동을 두 달 동안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간 동안 지현우 형의 주도로 리딩을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제가 운동하는 것을 알고, 형이 저를 챙겨주셨다. 리딩이 끝나고서 따로 삼계탕을 사주시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주인공이 있나, 이런 선배가 있나 싶었다"며 "제가 정말 복 받았다고 생각했고, 진단 캐릭터를 멋지게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윤은 "이후에 현장에서 탈의를 했는데 어떤 스태프 분이 '이제 드라마에서 이런 몸이 나오는구나'라며 말하셨다"며 "그 몸은 지현우가 만들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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