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X형사' 최동구 "하이라이트 영상? 감사할 따름"[5분 인터뷰]
- 입력 2024. 03.24. 09:0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최동구가 '김영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동구
최동구는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동구는 '재벌X형사'에서 진이수(안보현)의 친구이자 마약중독자 김영환으로 등장했다. 극 중 배우 한유라(이나은)의 살인 혐의를 받던 김영환은 누명을 벗었지만, 결국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체포되는 엔딩을 맞이했다.
김영환은 조연임에도 강렬한 인상으로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제작됐다.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환이를 정말 잘 표현하고 싶었다. 나쁜 놈이고 범죄자고 진이수에게 거머리처럼 들러붙는 역할이지만, 나만큼은 영환이를 사랑해 주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최동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영환이가 안타까운 친구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환이가 친구도 없고, 돈 때문이라고는 했지만, 마음 한편에 이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