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영, 큰절 주고 꽃다발 받았다…'전국노래자랑'과 작별[종합]
- 입력 2024. 03.24. 20:19: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신영이 "함께 했던 모든 분 잊지 않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전국노래자랑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064회는 인천 서구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방송을 맞은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을 이겨내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 큰절부터 올리겠다"라며 밝게 방송을 시작했다.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객들에게도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방송 도중 한 시민은 김신영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김신영의 트레이드마크인 '국밥 아줌마' 개인기를 선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A씨는 "신영 언니 고생 많이 하셨다. 인천 서구를 대표해 꽃다발 하나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김신영은 "저와 비슷하게 생기신 분이 꽃다발에 국밥 어머니까지 따라 해주셔서 더 감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상식까지 마친 김신영은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의 것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앙코르가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과 포옹을 나눴다.
김신영은 지난 9일 마지막 녹화 직후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마지막 방송이 종료된 후 김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다. 1년 6개월.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달라. 함께했던 모든 분 잊지 않겠다"라고 다시 한번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또 같은 날 동료 방송인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심진화는 "신영이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마지막까지 멋지게 임하는 우리 영이 짱이었다"라고 남겼다. 그는 "스테로이드제 맞아서 퉁퉁 부어서도 멋지게 다 해버림. 너무 수고했다"라며 "김신영 몰래 갔는데 서프라이즈 대성공"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심진화가 함께 올린 영상에는 김신영이 녹화 중 끊임없이 리액션하는 모습과 심진화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2022년부터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약 1년 6개월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KBS 측은 시청률 하락 등을 이유로 MC 교체를 단행했다. 김신영의 후임은 남희석이 맡는다. 남희석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편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김신영 SNS,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