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영, 연기 열정 드러내 "나이에 맞는 역할로 오래 연기하고 파"(뉴스룸)
- 입력 2024. 03.24. 22:34:5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보영이 연기 인생 20년을 돌아봤다.
뉴스룸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이보영이 출연해 차기작 '하이드'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보영은 '하이드'에 대해 "엔딩이 궁금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캐릭터를 보는 편이지만 종종 장면이나 대사에 꽂혀서 선택하기도 한다는 이보영. 하지만 이번 작품 '하이드'는 그런 장면이 없었지만 읽을수록 결말이 궁금해져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하이드'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 문영의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귓속말'에서 형사 등 전문직 캐릭터를 많이 소화했던 바. 그는 "이번에는 설정일 뿐이다. 단란한 가정을 가진 주인공이 남편의 실종으로 혼란을 겪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직 이제 그만하고 싶다. 전문직 연기보다는 유쾌하고 풀어진 역할을 더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연기 인생 20년을 맞아 과거 발언들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20대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기 싫다'라고 답변했는데. 이보영은 "20대 때는 현장이 버거웠고, 관심도 버거웠다"라며 "30대 넘어가면서 여유가 생기고 일이 재밌고 현장 분위기도 좋아하게 됐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이보영은 지난 2015년 출간한 에세이 '사랑의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20대 힘들었을 때 쓴 에세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그는 "그때는 그냥 사람을 잘 만나지도 못했고 틀어박혀서 책을 읽다 보면 글귀가 마음에 박히곤 했다"며 그런 글귀들을 정리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때보다 마음이 딱딱해져서 더 이상 그런 글귀가 마음에 와닿지 않아 서글프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은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으며 오래 연기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는 "가족들과 있을 때도 좋지만, (촬영) 현장에서 비로소 '나'로 느껴지는 기분이 있다"며 오래 현장에 남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