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계속되는 폭로…이범수·이윤진→아름, 이혼 진흙탕 싸움ing(종합)
- 입력 2024. 03.26. 12:04:0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스타부부들의 파경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이혼 과정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SNS 폭로를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가정사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윤진-이범수
지난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끝내 이혼 조정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 등을 추가로 태그했다.
해당 문구는 소설가 故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을 인용한 것으로, 이혼 첫 조정기일에 불참한 이범수의 행동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윤진은 계속해서 이범수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갔다. 지난 23일에는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상황, 시모의 모욕적인 발언 등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또한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며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이범수 측은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윤진은 이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메시지 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2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윤진 측 법률대리인은 "이윤진이 아들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작년 말 한국에 왔을 때"라고 전했다.
티아라 출신의 아름도 전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결혼 4년 만에 이혼과 동시에 재혼을 발표했다. 그는 "아직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난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 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주고 있기에 저는 그저 즐기며 살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름도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그는 녹취록과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 현재는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지난 25일에는 아동학대에 이어 가정폭력 정황까지 공개했다. 아름은 얼굴에 상처가 나 있는 사진과 함께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라며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다.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 코뼈가 휘고 다음 날엔 피멍이 들었었다"고 주장했다.
이윤진도, 아름도 SNS를 통해 충격적인 가정사와 이혼 과정을 계속 털어놓고 있다. 잔혹한 파경사를 겪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원만한 이혼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아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