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 할꾸→생일 카페까지…‘파묘’로 맞이한 전성기
- 입력 2024. 03.27. 14:38: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파묘’ 천만 흥행으로 N번째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최민식이 생일을 앞둔 가운데 팬들이 ‘생일 카페’를 연다.
최민식
최근 최민식의 팬들은 오는 6월 그의 생일을 맞아 ‘생일 카페’를 열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최민식의 생일은 음력 4월 27일이며 양력으로는 올해 6월 3일이다.
생일 카페를 진행한 팬은 “예상보다 훨씬 폭발적인 관심에 모든 분들께서 이벤트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모금액은 생일 카페를 위해 사용되며 남은 금액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생일 카페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생일을 기념해 여는 팬덤 문화다. 카페를 대관해 사진과 굿즈, 특별 제작된 컵홀더 등으로 내부가 꾸며진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된다.
최근 최민식은 ‘파묘’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민식은 ‘파묘’ 무대인사에 빠짐없이 참석, 팬들이 건넨 키티‧쿠로미‧판다‧붕어빵 등 머리띠를 비롯해 감귤 모자 등을 착용하고, 선물 받은 과자 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또한 ‘최민식 할아버지 꾸미기’, 일명 ‘할꾸’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누적 1037만 8369(3월 26일 기준)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