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동생 장원영과 서로 활동에 관심 無"[비하인드]
입력 2024. 03.28. 16:23:13

장다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장다아가 동생 장원영과 일적으로 무심한 관계라고 밝혔다.

장다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 연출 박소연)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극 중 장다아는 백연그룹 손녀딸이자 피라미드 게임을 설계한 백하린 역을 맡았다.

이날 장다아는 데뷔 전부터 '장원영 언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 것에 대해 "언젠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다만 연기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늦게 알려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런 수식어나 반응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연기에 대한 집중을 깨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통 현실자매들처럼 동생과 일로는 서로 피드백 하지 않는 편이다. 아마 동생도 관심 없을 것이다. 각자 할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업종이라고 특별히 서로가 의지하고 있지도 않다. 둘 다 독자적으로 감내하는 성향인 것 같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1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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