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법적 대응 예고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할 것"
입력 2024. 03.28. 19:05:24

아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 후 의식을 회복했다. 이와 동시에 본인과 재혼 예정인 남자친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름은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아이 학대는 고소부터 했다. 의식 잘 돌아와서 이런 것부터 보게 돼 참 신기하다"며 "허위 사실 유포 죄로 고소하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전날 아름과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한 팔로워에게 "아름이가 병원에 있다. 임신을 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심해 입원을 했다. 나도 민사 사기를 당해 상황이 좋지 않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이진호에게 "아름의 부탁을 받고 한두 차례 정도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 한 적이 있지만 내가 직접 보내지 않은 메시지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아름이 아동 학대 등의 혐의를 신고하지 않고 SNS에 폭로부터 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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