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5’ 붕어 민물 낚시 결승전…어부 대상 누가 될까[Ce:스포]
- 입력 2024. 03.28. 21:3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어부 대상을 위해 달려온 6개월간의 대장정, 그 마지막 결과가 공개된다.
도시어부5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어부 대상을 가리기 위한 부산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시즌5의 결승전인 붕어 민물 낚시에서는 어부 대상의 역전을 노리던 김동현이 욕심을 드러낸다. 우승에 야망을 품은 김동현은 붕어에 찌 영점을 조준하는 신개념 낚시법으로 첫 히트를 차지한다. 김동현의 낚시를 지켜보던 주상욱은 “같이 낚시 못 하겠다”라며 김동현의 낚시법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낚시를 시작한 지 약 2시간 만에 붕어가 등장하자, 김진우 프로는 “손잡이를 잡고 가만히 있어”라며 적극적인 코칭에 나서지만 김동현은 “손잡이가 어디예요”라며 어복에 비해 얕은 낚시 상식을 드러낸다. 이에 이경규는 “대회 박살 났다. 퇴장시켜”라며 김동현의 결승전 퇴장을 제안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동현은 영점 조준 낚시로 역전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민물 낚시의 강자 주상욱은 붕어를 연이어 낚으며 어부 대상의 후보로 등극한다. 이에 김동현은 “미끼 뭐였어요?”라며 낚시 비법을 물어보지만 주상욱은 “너는 미끼가 중요한 게 아니야”라며 일침을 가한다. 비법 획득에 실패한 김동현은 질문 폭격을 던지며 주상욱을 내내 정신없게 만들고, 때마침 주상욱의 붕어가 뜰채에서 탈출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김동현은 “형 큰일 날 뻔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주상욱은 “죽음을 각오하고 너랑 싸울 뻔했어”라며 전직 UFC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죽음을 각오하는 게 아니라 죽어있지”라며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토크 지옥에서 탈출을 감행한 붕어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시어부5’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