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1분기에만 6쌍…서인영·황정음→서유리, 계속되는 파경 소식
입력 2024. 04.01. 13:58:25

서유리-황정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2024년이 된 후, 고작 3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여섯 쌍의 커플이 파경을 알렸다. 올해도 연예계에 이혼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유리는 결혼 5년 만에 최병길 PD와의 이혼을 선언했다. 서유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기사로 접하셨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 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고 또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유리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가 솔로가 된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털어놓기도.

앞서 배우 황정음, 통역가 이윤진도 이혼 소식과 함께 SNS에 남편을 저격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먼저 황정음은 지난 2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남편 이영돈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위기를 한 차례 넘기고 재결합했지만 결국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황정음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SNS를 통해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의 사진을 박제하며 저격을 이어갔다. 특히 '이영돈과 연락이 안된다'는 글에 '그럴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 것'이라며 남편의 외도를 암시했고, 자신에 대한 악플에 반박하는 답글을 달며 누리꾼과 설전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윤진도 자신의 SNS를 통해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상황, 시모의 모욕적인 발언 등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반면 이범수 측은 이를 반박했다. 그는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윤진은 이후에도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며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인영과 벤 등도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며 지난 3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영화 '범죄도시'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허동원도 1년 만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에도 이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1월 괴담'은 이제 옛말이 된 것일까. 계속되는 이혼 러시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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