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현혹’ 동반 캐스팅 어쩌나…“여전히 논의 중”
입력 2024. 04.01. 14:13:54

류준열, 한소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한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현혹’에 출연할까.

쇼박스 관계자는 1일 “아직 정리된 상황이 아니다”라며 “논의 중 이후 업데이트 된 소식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류준열, 한소희는 ‘현혹’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은 2016년 개봉된 영화 ‘더 킹’과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호흡을 맞췄다. 제작은 매그넘나인과 쇼박스가 공동제작하며 아직 시나리오 기획개발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류준열,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미국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해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혜리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여론이 악화됐고, 류준열, 한소희는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에 두 사람이 출연을 검토 중이던 ‘현혹’ 캐스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일각에서는 “몰입이 어렵다”라며 캐스팅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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