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콘서트 ‘멸종’ 성료→올 여름 ‘불구경 2024’ 예고
입력 2024. 04.01. 15:48:59

쏜애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쏜애플 콘서트 ‘멸종’이 뜨거운 막을 내렸다.

쏜애플 콘서트 ‘멸종’은 매년 기획 중인 대형 공연의 하나로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3일간 진행됐다.

공연 시작부터 일제히 내리꽂는 조명과 압도적인 레이저 연출로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낸 이번 콘서트는 무대 중앙에 배치된 실제 나무를 활용한 VJ 연출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마치 세계수처럼 뻗어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안, EP[동물]의 수록곡 ‘살’이 연주될 때는 나뭇가지에 잎이 피어나는 듯한 인상적인 연출이 선보여졌다.

2회차 공연 중반부에는 보컬 윤성현과 드러머 방요셉의 장난스러운 캐미를 엿볼 수 있는 화기애애한 멘트 타임도 있었다.

EP'동물'의 타이틀곡 ‘멸종’을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쏜애플은 ‘수성의 하루’, ‘한낮’, ‘석류의 맛’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무아지경에 빠뜨렸다.

공연 후반부에 들어섰을 때는 이른바 ‘떼창곡’으로 불리는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빨간 피터’, ‘시퍼런 봄’을 연달아 열창하는 ‘무호흡 무대’를 선보였다. 단을 박차고 뛰어나와 무대를 누비는 보컬 윤성현과 기타리스트 홍동균의 환상 호흡, 곡에 맞추어 작열하는 불기둥, ‘시퍼런 봄’을 떼창하는 팬들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다.

쏜애플은 곡 ‘멸종’을 공연 시작과 끝, 두 파트로 나누어 절묘한 수미상관을 이루는 셋리스트를 선보여 팬들에게 긴 울림을 남겼다.

홍동균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연장에서 웃고, 우는 팬들의 모습이 큰 힘이 되어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윤성현은 “오늘의 공연을 있게한 것은 모두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올해 6월 마지막 주 개최 예정인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 2024’를 예고했다.

쏜애플은 오는 4월 THE GLOW 2024, 2024 LOVESOME, 6월 VISION BANGKOK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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