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베이비몬스터 복귀 기뻐…보답하고 싶은 마음 크다"[비하인드]
입력 2024. 04.01. 17:33:56

베이비몬스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현이 건강을 회복하고 팀에 복귀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아현은 "다시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한 만큼 보답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묵묵히 기다려준 멤버들과 격려해준 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아현은 베이비몬스터 데뷔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하차했다. 아현을 제외한 베이비몬스터는 6인조로 지난해 11월 '배러업(Batter Up)'을 발매했다.

그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었는데, 이 친구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다. 나머지 친구들이 든든하게 해주고 있어서 빨리 자리로 돌아가고 싶었다. 모두가 응원해준 덕분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로라는 완전체 활동을 기대하며 "빈자리 꽉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현이 쉬고 있을 때 6명이 활동을 잘했지만, 드디어 꽉 찬 거 같다. 음악적으로도 풍성해졌다. 7인 버전의 목소리가 담겨 더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음악적으로도 채워진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일) 팀명을 내세운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정식 데뷔한다. 무한한 잠재력과 실력으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증명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힙합 장르의 '쉬시(SHEESH)'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발매와 동시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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