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금전 사기·연인 전과 의혹→"함부로 떠들지 마" 법적 대응 예고[종합]
입력 2024. 04.01. 19:47:43

아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 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강력하게 부인했다.

1일 디스패치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가 지인, 팬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금전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지인들에게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과 교통사고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아름의 재혼 상대인 A씨도 아름의 자녀 치료비 등을 빌미로 아름의 팬들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과 A씨는 이런 수법으로 4395만 원의 돈을 빌렸고, 200만 원 정도를 변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A씨가 지난 2021년 5월 전 여자친구들을 상대로 사기, 협박, 성폭력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름은 자신에 대해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료비 내역 사진과 함께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라며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 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 거다.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라며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너희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도에 대해서는 "진실보다 팩트보다 이슈가 중요한 먹잇감이 필요한 게 디스패치 이자 여러 기자님들이었는데 제가 거기다 대고 이미 법적조치로 다 하고 있는 사실을 이렇다 저렇다 한다고 누가 듣나. 어차피 진실은 밝혀지고 그냥 얼른 조용히 지나가면 좋겠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박 기사 하나 인터뷰 했는데 계속 인터뷰 요청이 들어온다. 인터뷰 안 한다"라며 "저는 이 세상에서 떠드는 거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있다. 팬분들은 걱정 마라. 제가 인스타 떠날 때 알아서 진실은 법으로 밝혀질 것이고 저희는 그때 맘 편히 웃으면 된다"고 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했다. 이듬해 7월 탈퇴를 알렸고,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함께 출연해 갈등을 고백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폭로했고, 지난 주말에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깨어나 컨디션을 회복해 악플러들에게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당분간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름은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려 한다.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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