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이재욱, 상처만 남은 공개 열애…5주만 초고속 이별[종합]
입력 2024. 04.02. 14:11:13

이재욱-카리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지나친 관심 탓이었을까.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공개 연애 5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느 2일 셀럽미디어에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했다.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결별이 맞다"고 인정했다.

지난 2월 말 열애를 인정한지 5주 만에 헤어졌다. 두 사람은 1월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석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양측은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바쁜 활동 중에도 틈틈이 데이트를 이어가며 관계를 지속해오던 두 사람은 각종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일부 카리나 팬들은 그의 공개 열애에 해외 팬들의 트럭 시위 등을 벌이며 분노했다.

이에 카리나는 자필 사과문까지 올리면서 진정 시키기에 나섰다. 그는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팬덤명)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 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안다.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다.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사과했다.

열애 인정 후 파장이 컸던 탓일까. 각종 해외매체는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는 (소속사와 팬들의) 압박으로 악명 높은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아이돌 사생활에 대한 K팝 팬덤의 압박을 조명, 비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또 이재욱은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소속사는 '법적 대응' 카드를 꺼냈다. 씨제스는 "이재욱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법정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도한 관심과 부정적인 시선은 두 사람에게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개 열애 5주만에 이별을 택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재욱은 최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넷플릭스 '탄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카리나는 데뷔 후 첫 예능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아울러 오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6월부터 에스파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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