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피지컬: 100 시즌2' 아모띠 "결승 첫 경기? 반 포기…버티자는 생각"
입력 2024. 04.03. 16:02:58

'피지컬:100 시즌2' 아모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가 결승전 당시를 회상했다.

아모띠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 2-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 100 시즌2')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피지컬: 100 시즌2'에서는 아모띠가 최후의 1인에 올랐다. 톱4가 파이널 퀘스트를 치뤘고, 그중 최후의 2인은 기둥 밀기로 마지막 승부를 겨뤘다. 홍범석과 아모띠의 팽팽한 접전 끝에 아모띠는 최종 우승자가 됐다.

아모띠는 "첫 번째 경기가 끝나고 사실 거의 반 포기를 했었다"면서도 "두 번째 경기를 쉽게 지고 집에 가기에는 마음이 불편했다. 집에 그렇게 돌아가면 잠을 편히 못 잘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이런저런 전략을 얘기하지만 사실상 경기에 들어가면 그런 생각이 전혀 안된다. 그땐 '그냥 버티자. 그러면 기회가 오겠지'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경기에 대해서 그는 "사실 체력을 더 비축하고 싶었는데 바로 경기를 시작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경기에 들어가게 됐다"며 "그때는 져도 후회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2'는 지난 2일 총 9부작을 모두 공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