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시즌2' 홍범석 "시즌3 출연? 제안만 온다면…"[비하인드]
입력 2024. 04.03. 16:23:53

'피지컬:100 시즌2' 홍범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피지컬:100 시즌2' 홍범석이 시즌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이번 시즌 준우승자에 오른 홍범석은 시즌1에 이어 '피지컬:100'에 재도전하게 됐다. 그는 시즌1 당시 첫 번째 퀘스트였던 1:1 데스매치에서 탈락했다.

장호기 PD는 "워낙 참가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시즌1에 나왔던 분들을 모시지 않으려고 했다"며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홍범석 씨는 다시 나와야 한다고 요청하셨고, 그 뜻을 제가 거역하면 큰일이 날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 입장에서도 너무 아쉽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정말 훌륭하신 분인 만큼 조금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했다"며 "콘텐츠들을 보면 과거의 경험을 가진 참가자가 꼭 한 명 씩 있지 않나. 영화, 드라마처럼 그만의 서사가 새롭게 나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와주신 분이 결승전까지 가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희 또한 잘 불렀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서 홍범석은 결승전에 올랐으나 준우승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시즌3 재도전 의향을 묻자 그는 "제가 시즌 1,2를 모두 출연한 유일한 사람"이라며 "물론 또 불릴지는 모르겠지만, 몸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겠다. 출연 제의만 온다면 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2'는 지난 2일 총 9부작을 모두 공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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