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표 청춘물…사랑과 이별의 미로 '뷰티풀 메이즈'[종합]
입력 2024. 04.03. 17:32:57

드리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드리핀이 1년 만에 돌아왔다. 사랑과 이별, 설렘과 고뇌를 담은 청춘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리핀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멤버 주창욱은 건강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드리핀의 신보 '뷰티풀 메이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청량하면서도 두근대는 감정을 선사하는 '겟 라우드(Get LOUD)', 가상 속의 '나'와 현실 속의 '나'라는 두 자아의 고뇌를 담은 '블랙 미러(Black MIRROR)'까지 총 3곡이 담겼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이다. 차준호는 "저희가 다양한 컨셉을 시도한 만큼, 음악적인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다음에는 어떤 컨셉을 할지 고민하다 보니 노래를 찾는 데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메이즈'는 신스팝 사운드를 베이스로 업 템포 리듬을 결합해 완성한 뉴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어긋난 방식의 사랑과 이별, 그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픔을 '미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냈다. 사랑과 이별, 영원과 후회의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굴레에서 탈출하는 순간을 드리핀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컨셉츄얼함을 덜고 진정성을 더한 드리핀.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청춘'이다. 이협은 "청춘이란 사랑, 진로 등 많이 고민하는 시기다. 저희도 청춘이기 때문에 같이 행복, 슬픔, 아픔 등 다양한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위로를 드리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차준호는 "청춘은 어른과 소년의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뷰티풀 메이즈'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고뇌와 설렘이라는 청춘의 고민을 담았다. 많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컴백에 앞서 멤버 주창욱이 활동을 중단한 바. 그에 대한 부담감도 이야기했다. 차준호는 "동선이나 파트나 이런 변경에 있어서 기대보다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라면서도 "기다려주신 드리밍(공식 팬덤 명)분들과 응원해 준 창욱이 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굳게 말했다.

드리핀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컴백 쇼케이스 대신 컴백 GV를 선택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이협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분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원 성적, 수상도 중요하지만 우선 멤버들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연차가 쌓이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기준치도 높아졌다. 높아진 기준치를 넘어서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드리핀의 신보 '뷰티풀 메이즈'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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