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기된 학폭 의혹…여배우 A씨 폭로 확산 "화장실 문 발로 차며 위협"
입력 2024. 04.04. 08:46:18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여배우 A씨에 대한 폭로글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배우 A 씨에 대한 학교 폭력 폭로 게시물이 확산됐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 B씨는 A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며 "A는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 유학갔다"고 밝혔다.

이어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라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면서 "저도 한때 체육복 안 줬다가 A한테 욕설을 들으며 학교 다녔다"고 얘기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화장실까지 따라와 문을 발로 차는 등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런 글을 A측 회사에서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것 아니겠냐?"며 "A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 속상해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혀 용기 내 다시 글 올린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B씨 외에 자신도 피해자라고 추가적인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이 달려 A씨의 학폭 논란에 힘을 실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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