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A씨, 불륜 상대로 오해…사건과 무관" 사과문 수정
입력 2024. 04.04. 15:35:49

황정음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한 A씨의 사진 및 신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수정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에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렸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분들에게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하지만 사과문이 두리뭉실하다는 지적을 받자 그는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내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추가 수정했다.

앞서 이날 황정음은 A씨의 사진을 캡처해 게재하며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했다. 이후 A씨는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의 상간녀는 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친구 B씨 또한 "내 이름이 이영O라서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 하나 때문에 내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받고 있다.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억울해서 올려본다. 아무 잘못도 없는 내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정정, 사과 게시글 올려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무 근거도 없이 올리신 스토리 하나 때문에 내 친구들이랑 나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제대로 된 정정 사과글을 올리지 못한다면 우리도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20년 한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이혼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황정음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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