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 "저격 피해자에 대한 비방·2차 유포 삭제 요청"[전문]
입력 2024. 04.04. 18:43:44

황정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황정음의 소속사 측이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오해받은 일반인 A 씨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할 것을 부탁했다.

4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원)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황정음 씨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귀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차 피해가 없도록 무분별한 게시물 업로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와이원 측은 "황정음 씨가 불륜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 씨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이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게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었던 황정음 씨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와이원 측은 "귀사도 개인 잘못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전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A 씨의 SNS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제발 이영돈과 결혼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몇 분 뒤 삭제됐으나, 빠르게 퍼졌다.

이에 A씨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상간녀가 아니다.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황정음 역시 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인 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인 분의 게시글을 내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들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사과문을 추가 수정했다.

◆이하 와이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황정음 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정음 씨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사안을 정정하기 위해 대중 여러분들께 진정성 있는 요청을 드립니다.

황정음 씨가 불륜의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 씨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입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기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었던 황정음 씨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드립니다.

귀사도 개인 잘못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재발 방지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드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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